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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진이 누구니? [랠리25 뉴스] 2020.06.30

관리자

조회수 :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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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25] 2020 요넥스 슈퍼매치에는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그 중 여섯 명이 현재 국가대표였고 그리고 나머지 네 명 중 셋은 국내 배드민턴 선수 중 가장 많은 팬들을 보유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용대, 김기정, 유연성이었습니다. 나머지 남는 한 선수는 전혁진이었는데요, 10명의 선수 중 전혁진은 인지도가 가장 떨어지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전혁진은 이번 슈퍼매치의 슈퍼스타가 됐죠. 손완호를 2-0(21-9 21-15)로 완파했습니다. 2018년 요넥스 입단 이후, 부상으로 인해 2년의 시간을 잃어버린 전혁진은 올해 몸 상태가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는데요. 약 2년 만에 갖는 복귀전 상대는 손완호였지만 완승을 거뒀습니다다. 

 

전혁진과 친구인 최솔규를 며칠 전에 만났습니다. 요넥스 단식은 김동욱이 입대하며 예상치 못한 전력의 누수가 생기고 말았는데요. 최솔규는 전혀 걱정 없다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혁진이가 진짜 잘해요. 지금 복귀해도 국내 탑 3 안에 들 것을 자신합니다."  최솔규의 말은 정확했습니다. 오늘은 전혁진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보겠습니다.

 

 


 

 

1995년생인 전혁진은 친구들인 허광희, 최솔규와 함께 고등부 탑 3로 손꼽혔던 선수입니다. 단식 선수로의 재능은 전혁진이 가장 높았죠. 허광희와 최솔규가 파워에 조금 더 집중된 선수들이었다면, 전혁진은 기교와 정확한 컨트롤이 일품이었던 선수입니다.

 

2013년부터 성인 국제대회에 참가했던 전혁진인데요. 동의대학교 1학년이었던 2014년에는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멤버로도 선발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는데요. 비록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엔트리에 포함됨으로써 병역 면제라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혁진은 세계랭킹 20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최고 세계랭킹은 18위였는데, 손완호, 이동근 이후 한국 남자단식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동의대학교 시절에는 대학부에 적수가 없었죠.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남자대학부는 원광대와 한국체대의 양분 구도였는데, 전혁진이 버텨주는 바람에 동의대가 BIG 3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동의대의 1단식은 전혁진이 나섰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것이 없었습니다.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단식 금메달, 2017 코리아마스터즈 우승 등 전혁진의 미래는 탄탄대로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최솔규와 함께 요넥스에 입단했는데요. 그게 전혁진의 마지막입니다. 실업 데뷔전이었던 봄철리그전 이후, 전혁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월에 복귀해서 조금 빨리 경기를 뛰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미뤄졌습니다. 이런 이벤트 매치를 통해 경기를 뛸 수 있어 좋았고, 팬들에게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2018년 3월 봄철리그전 끝으로 2년 3개월 만에 경기를 뛰었습니다."


"허벅지 안쪽 신경과 무릎 뒤에 오금 쪽이 계속 아팠습니다. 재활도 잘 안 되서 경기를 뛰지 못했었습니다."


"오늘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점심 먹은 다음부터 떨렸습니다."


"조금 더 몸을 끌어 올려서, 좋은 성적 내고 싶고, 열심히 해서 실력이 된다면 국가대표에 다시 들어가고 싶습니다."

 

 


 

 

 

요넥스코리아는 이번 대회와 전혁진을 소개하면서 전혁진을 남자단식 차세대 에이스라고 표현했는데요. 어느덧 26살이 된 전혁진이기 때문에 차세대 에이스라는 칭호는 더이상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혁진을 대신할 남자단식 선수들이 없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올해 대회들이 재개된다는 가정 하에, 전혁진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전혁진의 이름을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전혁진은 한국 남자단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재목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전체댓글 1
  • kkc7401 2020.07.01

    전혁진 선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