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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9.29) 김소영-공희용 우승, 한국 3년 만에 코리아오픈 타이틀 획득 2019.10.01

사이트관리자

조회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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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2019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 그리고 주인공은 김소영-공희용 조(인천공항공사-전북은행)가 됐다. 일명 킹콩조로 불리는 김소영(KIM)-공희용(KONG) 조는 이소희-신승찬 조(이상 인천공항공사)를 꺾고 코리아오픈 타이틀을 획득했다. 시즌 4승째. 월드투어로만 한정할 경우, 이번 시즌 월드투어 여자복식 다승 단독 선두다. 세계랭킹 변화는 없지만, 9위와의 격차는 더욱 벌렸다. 2016년 이후, 코리아오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한국 배드민턴은 3년 만에 코리아오픈 타이틀을 획득했다. 

 

여자복식 | 김소영-공희용(8위) 2-1(13-21 21-19 21-17) 이소희-신승찬(5위)

1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의 원사이드한 흐름. 1-3에서 연속 9득점에 성공한 이-신 조는 21-13으로 꽤나 싱겁게 승리를 따냈다. 이소희의 후위 공격, 신승찬의 전위 공격이 모두 잘 통한 게임으로, 김-공 조는 소위 멘붕에 빠진 모습이었다(특히 공희용을 향한 이-신 조의 공격이 효과적이었다). 공희용은 1게임에서만 라켓 2자루를 교체하며(1자루 칼싸움 파손, 1자루 스트링 파손) 꽤나 불안한 징조를 보였다. 

2게임도 중반까지 흐름은 이-신 조의 우위. 14-10까지 점수 격차를 벌리며 코리아오픈 타이틀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런데 분위기를 끌고 올라온 것은 김소영이었다. 김소영은 본인의 서비스에서 내리 5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위 플레이도 돋보였는데, 랠리는 길게 가져가더라도 공희용의 강한 후위 공격을 살리는 기회를 계속해 만들어 냈고, 끝낼 기회에서는 확실히 끝냈다. 경기 후, 김소영은 본인의 서비스를 변칙적으로 가져간 것에 신승찬이 당황한 것 같다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그것이 주효했던 2게임 중반이었다.

3게임은 김-공 조의 페이스. 경기 막판 17-17까지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미 한번 뒤바뀐 분위기를 이-신 조는 넘어서지 못했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발이 무거워 보였던 이-신 조는 실책마저 잦았다. 결국 코리아오픈 타이틀의 주인공은 김-공 조가 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월드투어 시즌 4승째. 월드투어로만 한정할 경우 여자복식에서 김-공 조보다 올해 우승이 많은 팀은 없다. 코리아오픈은 김-공 조가 우승한 대회 중 등급이 두 번째로 높다. 아시아선수권까지 포함할 경우, 천칭천-지아이판 조(중국, 4위)와 다승 부문 공동 1위다.

 

김소영-공희용 조의 2019 시즌

우승 : 4회

준우승 : 2회

4강 : 없음

8강 : 3회

16강 : 5회

32강 : 1회

 

여자복식 2019 시즌 다승 순위

1위. 김소영-공희용 : 4승 (월드투어 4승)

1위. 천칭천-지아이판 : 4승 (월드투어 3승 + 아시아선수권)

3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 3승 (월드투어 3승)

 

 

 


 

 

그런데 이번 대회 더 좋았던 것은 천칭천-지아이판 조를 8강에서 격파한 것. 김-공 조는 8강에서 천-지아 조를 2-0(21-18 21-16)으로 꺾었다. 김소영은 "우리 컨디션이 좋았고, 중국 선수들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았다"라는 말을 했는데, 결승까지 오는 가장 큰 고비를 쉽게 넘김으로써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반적인 운도 김-공 조를 따르는 모습으로, 대진표 같은 그룹에 있었던 세계랭킹 1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가 16강에서 탈락했고, 그 팀을 잡아줬던 장예나-김혜린 조는 8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4강에서는 일본 5복식 정도 밖에 안되는 사쿠라모토 아야카-다카하타 유키코 조(23위)를 상대로 예상보다 쉬운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일본, 3위)를 잡아준 것도 주효했다.

 

김소영-공희용 조의 주요 선수 상대 전적

vs. 1위 마츠모토-나가하라 : 3승 2패

vs. 2위 후쿠시마-히로타 : 1승 2패

vs. 3위 마츠토모-다카하시 : 1승 5패

vs. 4위 천칭천-지아이판 : 2승 3패

vs. 5위 이소희-신승찬 : 1승 1패

vs. 6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 : 2승 0패

 

 

김소영-공희용 조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세계랭킹은 뒤집어 지지 않을 전망. 7위와의 격차가 그간 너무 컸기 때문이다. 대신 랭킹 포인트는 7만점을 넘겼는데, 8위 수성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들어선 것은 분명하다. 반면 현재 4위인 올림픽 랭킹은 마츠모토-나가하라 조를 제치고 3위까지 뛰어 오른다.  

 

2019년 10월 1주 올림픽 예선 랭킹 전망

1위. 후쿠시마-히로타 66,402 P

2위. 마츠토모-다카하시 65,682 P

3위. 김소영-공희용 64,085 P

4위. 마츠모토-나가하라 60,407 P

 

 

이소희-신승찬 조에게는 아쉬운 결승전 결과. 사실 이번 대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소희-신승찬 조였다. 특히 아쉬웠던 것은 잦은 실수. 유독 실수가 많았던 이번 대회였는데, 공격에 장점이 특화된 팀으로 확실한 찬스를 잡았을 경우에는 득점에 쉽게 성공했으나, 되려 너무나도 쉽게 그 점수들을 까먹었다. 32강 정경은-백하나 조와의 경기부터 계속 그러한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그렇게 내준 포인트들이 결승전에서 체력이 떨어진 요인이 되고 말았다.

 

이소희-신승찬 조의 2019 코리아오픈 경기 시간

32강 vs. 정경은-백하나 49분 (2-0(21-19 22-20))

16강 vs.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59분 (2-1(21-9 18-21 21-19))

08강 vs.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81분 (2-1(16-21 21-19 21-18))

준결 vs.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83분 (2-1(15-21 21-19 21-15))

결승 vs. 김소영-공희용 80분 (1-2(21-13 19-21 17-21))

전체 352분 (경기당 약 70분)

 

김소영-공희용 조의 2019 코리아오픈 경기 시간

전체 301분 (경기당 약 60분)

 

 

장예나-김혜린 조는 세계랭킹 1위를 2주 연속 잡아내며 분전했으나, 최종 성적은 8강으로 끝났다. 내부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에 비해 실적이 떨어진다. 세계랭킹 1위를 잡았다고 랭킹 포인트를 더 많이 주는 시스템이 아닌 현 랭킹 포인트 상황에서 장예나-김혜린 조는 김소영-공희용 조의 우승을 간접적으로 도와주고 말았다. 한국 내부 경쟁은 3파전이 아닌 2파전 양상으로 변할 가능성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굳건해 졌는데, 이소희-신승찬 조가 지키고 있던 에이스 자리를 김소영-공희용 조가 바짝 추격했다.

 

한국 여자복식 세계랭킹 포인트(이번 대회 결과 반영)

이소희-신승찬 : 79,070 P - 5위

김소영-공희용 : 71,150 P - 8위

장예나-김혜린 : 35,740 P - 34위권

 

 

김소영-공희용 조의 우승으로 한국은 2016년 정경은-신승찬 조에 이어 3년 만에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타이틀을 되찾았다. 전체 종목을 통틀어도 2016년이 한국의 마지막 코리아오픈 우승이다. 한국 선수끼리의 코리아오픈 결승전 맞대결은 1996년 이후 23년 만이다. 

 

코리아오픈 역대 여자복식 최다 우승국

중국 : 14회

한국 : 11회

대만 : 1회

인도네시아 : 1회

일본 : 1회

 

 

공희용은 10월 5일(이번 주 토요일) 이소희-신승찬 조와 리턴 매치를 갖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복식 1회전에서 전북 공희용-윤민아 조(전북은행)는 인천 이소희-신승찬 조(인천공항공사)를 만난다. 전국체육대회는 개인전(복식)과 단체전이 열리는데, 개인전 인천 대표로는 이소희-신승찬 조가 나선다(김소영은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후 12시로 예정돼 있다.

 

 

 

 


 

 

일본 여자복식은 세계랭킹 1, 2위 팀이 16강에서 탈락. 3위 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2018코리아오픈과 비한다면 완전히 상반된 결과다. 그럼에도 4강에는 세계 15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 세계 24위 사쿠라모토 아야카-타카하타 유키코 조가 올라왔다. 만약 준결승 2게임 결정적인 오심만 아니었다면 마쓰야마-시다 조는 결승 진출도 가능했었다. 일본 여자복식의 두터운 선수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 공희용(1996년생)보다도 어린 마츠야마(1998년생)과 시다(1997년생)은 향후 일본 여자복식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1996년생 이하 여자복식 주요 선수

1996년생

나가하라 와카나(일본, 1위)

공희용(8위)

젱유(중국, 13위)

푸티타 수파지라쿨(태국, 17위)

 

1997년생

천칭천(중국, 4위)

지아이판(중국, 4위)

리인희(중국, 7위)

시다 치하루(일본, 15위)

 

1998년생

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 6위)

두유에(중국, 7위)

마츠야마 나미(일본, 15위)

 

1999년생

리웬메이(중국,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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