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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9.29) 데차폴-사프시리 완승으로 우승, 정쓰웨이-황야충 시즌 첫 준우승 2019.10.01

사이트관리자

조회수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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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오픈 가장 마지막 경기로 열렸던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아마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 1위)의 우승을 예상했을 것으로 생각됐지만, 우승은 태국의 데차폴-사프시리 조(3위)가 차지했다. 데차폴-사프시리 조는 정쓰웨이-황야충 조를 꺾으면 우승하는 공식이 생겨난 반면, 정-황 조는 시즌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 2-0(21-14 21-13) 정쓰웨이-황야충

바로 직전에 열린 여자단식 결승전도 중국(허빙자오)과 태국(라챠녹)의 대결. 태국의 승리로 끝날 것만 같았던 경기에서 중국 허빙자오가 우승했다. 이어 열린 혼합복식 결승전은 중국의 우승이 점쳐졌지만 결과는 완전히 정반대. 중국 선수들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1게임 초반부터 격차는 벌어졌다. 데차폴과 사프시리는 정쓰웨이의 공격에 되려 맞불 작전을 펼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는데 이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전위 대결에서 사프시리가 황야충에 밀리지 않았는데, 중국 팀의 네트 플레이가 유독 좋지 못했다. 1게임에서 벌어진 격차는 2게임에서 더욱 심화됐다. 단 한 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은 채 점수 격차는 최대 10점까지 벌어졌었다(20-10). 막판 3실점을 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고, 데차폴-사프시리 조는 결승전에서 매우 충격적인 결과를 되려 매우 무난하게 보여줬다. 

 

2018년 거의 모든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세계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데차폴-사프시리 조. 대부분의 대회에서 세계랭킹 1, 2위인 정쓰웨이-황야충 조, 왕일류-황동핑 조에 막혔기 때문이었다. 올해에도 우승은 싱가포르오픈 단 한 차례 뿐이었는데, 이때는 4강에서 정-황 조를 꺾은 바 있다. 정-황 조에게는 통산 2승째. 정-황 조를 이기면 우승한다는 공식이 생겨 났다.

 

데차폴-사프시리 조의 2019년 성적

우승 : 2회

준우승 : 3회

4강 : 4회

8강 : 3회

기타 : 2회

 

데차폴-사프시리 조(3위)의 상대 전적

vs. 1위 정쓰웨이-황야충 : 2승 8패

vs. 2위 왕일류-황동핑 : 5승 5패

vs. 4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 0승 1패

vs. 5위 서승재-채유정 : 2승 3패

  

 

 

정쓰웨이-황야충 조는 준우승. 이번 시즌 4패째다(45승). 결승전에서 패한 것은 2018년 월드투어 파이널 이후 처음. 즉, 올해 첫 준우승이다. 이번 코리아오픈 준우승은 그들의 랭킹 포인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데, 더 깜짝 놀랄만한 사실은 우승을 했더라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대충 뛰어도 됐을 이번 코리아오픈이었다. 오랜만에 중국 혼합복식 1진 선수들의 모습을 본 것이 다행인 이번 대회였다.

 

정쓰웨이-황야충 조의 2019년 성적

우승 : 7회

준우승 : 1회

4강 : 2회

8강 : 1회

기타 : 없음

 

정쓰웨이-황야충 조(1위)의 상대 전적

vs. 2위 왕일류-황동핑 : 10승 1패

vs. 3위 데차폴-사프시리 : 8승 2패

vs. 4위 와타나베-히가시노 : 6승 1패

vs. 5위 서승재-채유정 : 4승 0패

 

 

 

왕일류-황동핑 조가 기권하긴 했으나 커다란 이변은 없었던 이번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는 4강에 올랐다. 와타나베-히가시노 조를 꺾은 것은 고무적인 부분. 다만 정쓰웨이-황야충 조와는 실력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 세계랭킹 5위는 지킬 수 있다. 우선 세계 4위 진입을 목표로 해야 8강 이전에 중국 선수들을 만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와타나베-히가시노 조와의 격차는 아직까지 대회 전과 동일하다.

 

서승재-채유정 조(5위)의 상대 전적

vs. 1위 정쓰웨이-황야충 : 0승 4패

vs. 2위 왕일류-황동핑 : 0승 1패

vs. 3위 데차폴-사프시리 : 3승 2패

vs. 4위 와타나베-히가시노 : 3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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